위태로운 ‘5만전자’… 삼성전자 주가 또 신저가 경신
2024년 11월 13일(수) 10:23 |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뉴시스 |
13일 오전 10시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89% 내린 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5만1700원까지 하락하면서 전날에 이어 또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매도 상위에는 202만주를 매도한 글로벌 투자은행 올라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삼성전자의 주가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반도체법(칩스법)을 폐지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한편,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0.43% 오른 18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