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2024년 11월 11일(월) 10:24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지난 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광주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민간기업 또는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지역사회 내 비영리단체와 교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공헌하는 활동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E), 사회적책임경영(S), 투명경영(G) 관련 7개 분야 20개 지표를 통해 진행된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처음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도전해 성과를 인정받아 Level 4에 선정됐다.

그동안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친환경 문화 조성 △시민의 삶의 질 증진 △지역사회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등을 시행해왔다. 또 △사랑의 온도 성금 모금 참여 △쪽방촌 주민 긴급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 △무안 농촌일손돕기 △추석맞이 자원봉사 물결주간도 운영해 이번 평가에서 환경경영·사회적 책임경영·투명경영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사회서비스원 김대삼 원장은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 선정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의 복지증진을 선도하는 좋은 파트너로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는 등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