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희망주택 리모델링 착공
취약계층 희망 보금자리 마련
2024년 11월 10일(일) 16:34
광주 남구가 지난 8일 희망주택 리모델링 223호점 착공식을 가졌다. 광주 남구 제공
광주 남구는 지난8일 관내 취약계층 세대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희망주택 리모델링(223호점)착공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희망주택 리모델링 223호점 대상자는 진월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오래된 단독주택에서 생활하면서 현관 입구 기둥이 곧 내려 앉을 것 같은 위험한 환경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수 진월동지사협 위원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사업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김문희 진월동장은 “㈜광주순환도로 봉사자에게 감사 드리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현재 주거복지 분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롤 모델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제1회 주거복지 대상 평가에서도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윤준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