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 의료기관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협력
2024년 11월 07일(목) 17:16 |
광주 북부소방은 라이프케어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재난현장 대응을 위한 소방대원 고압산소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 북부소방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화재진압, 수중구조 등 재난현장에서 장시간 현장활동으로 유해환경에 노출되거나 수술부위 치료 및 PTSD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원들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실시된다.
고압산소치료란 대기압보다 높은 기압환경을 만들어 고농도 산소를 일정시간 흡입하게 함으로써 체내의 유해노폐물, 독소를 제거하는 등 질병을 개선하고 예방하기 위한 치료방법이다.
송성훈 북부소방서장과 유나미 라이프케어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강화를 통해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심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