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산악연맹, 서포터즈·스포츠산업 '맞손'
6개 스포츠·레저 협회와 협약
2024년 11월 07일(목) 17:09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업무협약식’에서 전라남도체육회, 대한산악연맹, 대한수영연맹, 대한파크골프협회, 대한철인3종협회,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 및 스포츠·레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손중호 대한산악연맹회장, 정창훈 대한수영연맹회장,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 구자록 대한철인3종협회부회장, 임언석 대한자동차경주협회사무총장 등 스포츠 관련 협회와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전남도와 6개 협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등 고향사랑 실천과 도내 각종 스포츠·레저 대회 유치 및 홍보 협력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또한 6개 협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5만 명 가입을 약정해 서포터즈 100만 조기 달성을 통한 전남의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에도 뜻을 모았다.
전남도는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전과 올해 5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9월 구례 아이언맨 대회, 11월 월출산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비롯해 오는 12월 광양만배 전국수영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