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 화물차에 치여 사망
2024년 11월 05일(화) 10:04 |
광주 광산경찰서. |
5일 광주 광산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낮 12시48분께 광주 광산구 운수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배달 오토바이가 60대 B씨가 몰던 4.5톤 화물차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B씨의 화물차와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헬멧을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