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정 “광주다움 통합돌봄 이후 고독사 줄어”
"사회적 관계망 회복 기여"
2024년 11월 04일(월) 16:27 |
박미정 광주시의원. |
박 의원은 “광주 고독사 발생이 지난해 대비 20% 줄었다. 이는 지난해 통합돌봄 시행이 고독사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라며 “고독사 고위험군에 있는 사람일수록 사회와 단절을 경험하고 사회관계망 악화로 고독한 삶을 산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기존 돌봄에서 소외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7대 영역 전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그간 1만1454건이 지원됐다. 광주지역 고독사 수도 △2020년 118건 △2021년 111건 △2022년 117건 △2023년 94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박 의원은 “올해부터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에 5개 자치구 특화사업까지 반영됐다”며 “사람이 사람을 지키고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