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보-신용회복위, 소상공인 지원 협약
2024년 11월 03일(일) 13:22 |
광주신용보증재단은 경영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광주시 소상공인 중 신용회복과 경제적 회생을 원하는 분들을 지원하고자 지난달 31일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라·제주 지역본부(신복위 광주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신보 제공 |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신보 김귀남 이사장과 신복위 신우선 본부장 등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고 불가피하게 신용회복을 희망하는 분들을 위한 양 기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신보는 부득이한 사유로 신용회복을 필요로 하는 경우 신복위를 통한 새출발기금 신청 및 채무조정 등을 통한 방법을 안내해 소상공인들의 재기지원을 돕기로 했다. 또 양측은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절차적 애로사항을 청취 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며 양 기관이 가진 노하우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소상공인 재기지원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김귀남 광주신보 이사장은 금번 협약에 대해 “신복위 광주본부와 소통 채널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광주지역 내 성실사업자의 재기를 지원할 수 있는 선택지가 추가되는 효과가 있다. 광주신보는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항상 준비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