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욱 ‘청년정책 사각지대 해결방안’ 포럼 개최
2024년 11월 01일(금) 17:46
심창욱 광주시의원은 1일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시 청년정책 사각지대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2024 광주 청년정책 포럼’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심창욱 광주시의원은 1일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시 청년정책 사각지대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2024 광주 청년정책 포럼’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광주지역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청년 등 청년 취약계층 및 정책 사각지대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심창욱 의원이 맡았고,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 구문정 광주청년센터장이 각각 발제했다. 또 배은경 호남대 교수, 서임석 의원과 이승윤 광주청년위원장, 장희재 광주청년위원, 권윤숙 광주시 청년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박주희 사무총장은 ‘청년 취약계층 정책 현황 및 지원 체계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취약계층 청년 지원 의미 △취약 유형별 지원 현황 △취약계층 청년 지원체계 제언 등을 설명했다.

구문정 센터장은 ‘청년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전방향 및 제언’ 주제를 통해 △‘안녕’하지 못한 청년의 삶 △청년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광주청년센터의 노력 △청년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언 등을 발표했다.

권윤숙 광주시 청년정책과장은 “취약계층 청년에 대한 사회적 배제와 고립은 지역사회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2024년 청년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광주청년통합플랫폼 등 청년정책 발전 방안을 밝혔다.

심창욱 의원은 “취약계층 청년은 단순히 경제적 문제뿐만이 아닌 사회적 고립, 돌봄 공백 등 복합적 문제로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중앙 및 지역 청년 정책의 변화로 다복합적 청년 문제에 대응해 청년들이 정착하고 싶은 ‘청정 광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