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주택사업 뇌물수수 의혹 공무원 직위해제
2024년 10월 30일(수) 18:13 |
광주 광산구청사 전경. |
광산구는 뇌물수수 의혹으로 검찰에 압수수색을 받은 A과장을 직위해제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지검 반부패수사관은 지난 25일 광산구청에 수사관을 보내 공동주택과 사무실과 연루 공무원의 사무용 컴퓨터와 분양 전환 사업 관련 자료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지난 2022년 말 광산구 도산동 소재 한 민간임대 아파트의 분양 전환 과정에 담당 공무원의 뇌물수수 정황을 포착 후 강제 수사에 나선 것이다.
광산구는 검찰의 압수수색 이후 사실관계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자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