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복음교회, 연탄 나눔 봉사활동
2024년 10월 29일(화) 14:50 |
대한예수교 목포복음교회 관계자들이 연동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
29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봉사는 목포복음교회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향한 섬김과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교인들로 구성된 복음봉사단(단장 노귀수) 회원 30여명은 이날 연동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에너지 취약가정 9세대에 연탄 2700장(세대당 300장)을 직접 배달하면서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목포복음교회 봉사자들은 “사랑으로 준비한 연탄이 우리 손에서 손으로 전달되어 이웃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오늘 봉사가 더욱 보람찼다”고 말했다.
서미경 연동장은 “주말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시간과 마음을 내어 애써주신 목포복음교회 복음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동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