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광군향우회, 영광 출신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2024년 10월 22일(화) 13:37
지난달 30일 서울 더블미트음식점에서 재경영광군향우회가 주최한 영광 출신 제22대 총선 당선자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재경영광군향우회 제공
 재경영광군향우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더블미트음식점에서 영광 출신 제22대 총선 당선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향우회는 이날 고향 출신인 김대식(국민의힘·부산사상), 장종태(대전서구갑), 정진욱(광주동남갑), 조인철(이상 더불어민주당·광주서구갑), 서왕진(조국혁신당·비례대표) 등 국회의원 당선인 5명에게 꽃다발을 증정한 뒤 간담회를 갖고 향우회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함께 고향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오수 전 검찰총장,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김정섭 영광부군수를 비롯한 영광출신 전현직 주요인사와 영광군 및 의회 관계자, 그리고 조성호 재경영광군향우회장과 전현직 향우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 향우회장은 “앞으로도 영광군 발전과 화합을 위해 계속 소통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밝혔으며,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고향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22대 총선에는 영광 출신으로 유종필(서울관악갑), 안기영(경기동양연갑), 이낙연(광주광산을), 손솔(더불어 민주연합 비례) 등 총 9명이 출사표를 던져,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명이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