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동행 아카데미’ 출범식 성료
주민 500명 참석…협력·소통 강조
소상공인·일자리 등 현안 해결
소상공인·일자리 등 현안 해결
2024년 10월 20일(일) 17:52 |
주민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누구나 동행 아카데미’가 지난 1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동행 아카데미 제공 |
누구나 동행 아카데미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금호동 서창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주요 인사들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카데미 출범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누구나 동행 아카데미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차에 걸친 창립준비 위원회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해왔다.
그 결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청년·시니어 일자리 창출 △자치분권 향상을 목표로 선정하고, 주민 간 협력 및 소통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데 뜻을 모았다.
출범식은 개회식, 내빈 소개, 축사,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양부남 국회의원(서구을), 정준호 국회의원(북구갑), 임우진 전 서구청장, 채승기 전 서구청 문화경제국장 및 서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최종헌 누구나 동행 아카데미 회장은 대회사에서 “경제적 상생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참여, 협력, 연대로 지역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부남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이곳에 모인 분들”이라며 “대한민국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하는 아카데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승환 사무총장은 “누구나 동행 아카데미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며 광주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아카데미는 정책 세미나, 청년 리더 양성,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변화를 이끌 예정이다.
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