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 광주김치축제 소방안전 체험부스 큰 호응
2024년 10월 20일(일) 16:20
광주 서부소방은 지난 18일 제31회 광주 김치축제에서 소방안전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광주 서부소방은 지난 18일 제31회 광주 김치축제에서 소방안전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 부스는 김치축제 기간인 3일동안 운영하며 심폐소생술(CPR), 완강기 사용법 및 실제 하강 연습 등 실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소방안전 교육이 제공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의용소방대 10명이 전문적으로 진행했으며, 재난대응과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9명이 함께 부스를 운영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직접 소방안전 체험에 참여하면서 큰 흥미를 보였으며, 심폐소생술과 완강기 사용법을 실습하며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다. 학부모들 또한 자녀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희철 서부소방서장은 “행사장에서 다양한 소방체험을 통해 재난에 대한 예방과 대처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 운영과 소방정책 홍보를 통해 소방안전에 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