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돌아온다… SNS에 "“Back soon"
2024년 10월 14일(월) 10:5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의 손흥민이 1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손흥민 SNS 캡처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잠시 떠나있는 손흥민(32·토트넘)이 자신의 SNS를 통해 복귀를 예고했다.

손흥민은 13일(현지시간) SNS에 먼 곳을 바라보는 사진과 함께 “Back soon(곧 돌아간다)”라는 내용을 적은 게시글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중 몸에 불편함을 느껴 71분만 뛰고 교체됐다.

그의 부상은 햄스트링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일정은 물론, 월드컵 예선전 중인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10월 A매치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앞서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12일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의 정보를 인용해 손흥민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알린 바 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9일 웨스트햄과 ‘2024~2025시즌 EPL’ 8라운드 일정을 치른다. 손흥민이 웨스트햄전 출전을 통해 3주 만에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