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진월동 지사협,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소외 이웃 관심 촉구
2024년 10월 13일(일) 14:05
광주 남구 진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남구 제공
광주 남구 진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신고하는 방법 등을 전달하기 위해 진월동의 가장 큰 축제인 ‘2024년 진월동민 한마음 축제장’ 홍보부스에서 마련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물을 배부하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으며 주민들에게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진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사회적 고립으로 소외되는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 진월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오승수 위원장은 “진월동민 한마음 축제장을 방문하신 시민들께서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소외된 이웃들이 있으므로 항상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살펴봐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문희 진월동장은 “캠페인을 진행해주신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가까이에 소외된 이웃이 있을 수 있음을 인지하시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