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흥보가 비하인드스토리' 공연 개최
오는 19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서
2024년 10월 02일(수) 17:11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3색 소리극 흥보가 비하인드스토리’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은 공연 실황 모습.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제공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3시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3색 소리극 흥보가 비하인드스토리’ 공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 ‘흥부전’을 융복합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고전 속 교훈을 살리며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 수 있도록 해학적 요소가 가미됐다.

특히, 전해 내려오는 주요 눈대목 외에도 사라져 버린 대목에 포커스를 맞춰 각색됐다.

나기백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전통 소리와 밴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새로운 국악뮤지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켓링크와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매가능한 ‘3색 소리극 흥보가 비하인드스토리’는 5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1만원에 판매된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