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서 고소작업차 전도···근로자 1명 사망·2명 부상
2024년 10월 02일(수) 14:46
담양의 한 제조공장에서 작업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담양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55분께 담양군 월산리의 한 제조공장에서 고소작업차량이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8m 높이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3명 중 1명은 병원 치료 도중 끝내 숨졌다. 나머지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고소 작업차에서 철제 구조물을 설치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담양=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