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황금연휴 '나들이 간식' 선봬
문토스트·르베지왕 등
2024년 10월 01일(화) 17:36
광주신세계가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본관 지하 1층에서 나들이에 나서는 고객들을 위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들을 선보인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가 10월 징검다리 연휴동안 나들이에 나서는 고객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들을 선보인다.

1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본관 지하 1층에 최근 오픈한 ‘문토스트’는 야외 활동시 간단히 요기하기 좋은 메뉴다.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푸드트럭으로 시작해 전국에 50여개 가맹점을 둘 만큼 맛집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광주신세계 오픈 직후부터 입소문을 타면서 고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대표 메뉴인 ‘치즈토스트’는 따뜻하게 먹었을 때 푸짐하게 들어간 모짜렐라 치즈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구입 즉시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데워 따뜻하게 먹는 것을 추천한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고객들을 위한 매운치즈토스트뿐만 아니라 베어컨·바비큐·새우토스트 등도 판매 중이다.

같은 층에서 만날 수 있는 ‘또이또이베트남 스프링롤’ 역시 간편하게 시장기를 달래준다. 또이또이베트남은 국내외 여러 음식을 소개하고 검증하는 프로그램 ‘수요미식회’ 160회에 소개되며 유명세를 얻었다.

또이또이베트남에서 판매하는 통새우 스프링롤과 소불고기 스프링롤 모두 라이스페이퍼에 신선한 채소와 새우나 소불고기를 넣어 담백한 맛을 선사한다. 취향에 따라 훈제연어·순살치킨이 들어간 메뉴를 선택할 수도 있다. 채식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아보카도&야채 스프링롤을 추천한다.

성수동에서 온 건강한 샐러드 맛집으로 알려진 ‘르베지왕’은 든든한 한끼를 책임진다. 르베지왕에서는 신선한 야채에 생연어, 귀리밥이 들어간 하와이의 전통음식인 포케가 유명하다.

대표 메뉴인 연아볼은 귀리밥에 잎채소, 생연어, 아보카도, 토마토, 삶은 계란, 올리브 등을 담았다. 스테이크볼은 부채살 스테이크와 볶은 버섯을 넣고 아보카도를 뺐다. 채소를 직접 갈아 만든 르베지왕 믹서는 액상형 드레싱보다 적은 나트륨으로 건강한 맛을 선사한다.

각양각색의 유부초밥을 만날 수 있는 ‘도제’ 역시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1층에서 만날 수 있다. 도제는 대왕유부초밥을 대표하는 브랜드답게 큼지막한 크기에 다양한 메뉴로 든든한 한끼를 책임진다. 도제 유부초밥은 마요네즈와 체다치즈로 만든 귀여운 토핑이 눈길을 끄는 매콤 우삼겹 유부초밥을 비롯해 더블체다치즈소스가 곁들여진 더블치즈스테이크 유부초밥, 알싸한 고추냉이와 생연어의 조합을 느낄 수 있는 생연어 유부초밥, 두툼한 장어를 씹는 맛이 일품인 장어 유부초밥까지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김영민 식품팀장은 “화창한 가을 하늘을 만끽하러 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며 “문토스트부터 르베지왕까지 여러 메뉴를 한 자리에서 보고 선택할 수 있는 광주신세계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