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0·16 재보선, 결코 작은 선거 아니다"
2024년 10월 01일(화) 16:49
이재명(왼쪽 세 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오른쪽 세 번째) 원내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지난달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0·16 재보궐선거 공천장 수여식에서 후보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10·16 재보궐선거에 대해, “그 의미를 생각하면 결코 작은 선거가 아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여러분의 손으로 10·16 재보궐 선거 승리를 이끌어달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국민의 엄중한 경고를 무시한 정권에 다시 민심의 무서움을 일깨워 줄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재보선 선거구인 부산 금정구·인천 강화군·영광군·곡성군을 언급하며 “연고자를 모조리 찾아달라. 투표율이 낮은 재선거, 백병전만이 승리의 유일한 공식”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후보자들이 직접 연락해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재보선 연고자 찾기’ 페이지 링크도 함께 올렸다.

이 대표는 “동지들이 모아주신 한 표, 한 표가 대한민국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