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 특별 이벤트
31일까지…질병 조기발견·예방 차원
2024년 10월 01일(화) 16:28
광주 남구청사.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의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일반 건강검진 검사를 독려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참가 대상은 관내 의료급여 수급자로, 올해는 짝수 연도에 태어난 사람들이 검진받는 차례임에 따라 20~64세 사이 짝수년생 출생자다.

참여 방법은 오는 31일까지 검진 기관에서 일반 건강검진을 받은 뒤 11월29일 이전까지 본인 신분증과 건강검진 확인서 또는 건강검진 결과지를 챙겨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상품은 고급 갑 티슈로, 선착순으로 500명에게 제공한다.

건강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은 전국의 검진 지정기관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 후 지정 날짜에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을 비롯해 흉부 방사선 촬영, 요 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검진을 연말까지 미루지 말고 서둘러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반 건강검진 및 이벤트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 건강생활지원과( 607-6121)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