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옥2' 10월25일 공개…예고편 문근영 분장 '눈길'
2024년 09월 25일(수) 10:59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가 공개를 한 달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을 선보였다.

‘지옥’ 시즌2는 오는 10월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지옥’ 시즌2는 전작에 이어 무차별적인 고지와 시연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민혜진(김현주)이 사람들을 선동하는 새진리회와 화살촉에 맞서는 조직 소도를 이끌며 부활자를 찾으려 움직이는 과정을 그렸다.

새진리회는 초대 의장 정진수(김성철)의 부재와 고지받았던 아기의 생존으로 인해 서서히 힘을 잃어가는 반면 화살촉은 이를 기회로 새진리회의 교리를 비난하는 선동과 선전으로 세력을 키워 나간다.

화살촉의 득세로 무정부 상태와 같은 혼란이 지속되자 정부는 부활한 박정자(김신록)에 주목하고, 대통령실 정무수석 이수경(문소리)은 박정자를 숨기고 있던 새진리회에 접근해 새로운 질서를 세우고자 한다.

예고편에는 정진수의 부활을 처음 목격하고 그를 보살피는 새로운 인물 천세형(임성재)과 화살촉의 핵심 선동가이자 강렬한 분장으로 눈길을 끈 햇살반 선생(문근영)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