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숙박시설 화재안전 컨설팅 실시
피난기구 사용법 집중 교육 등
2024년 09월 22일(일) 17:15
광주 남부소방서에서 최근 진행된 화재안전 검토회의 현장. 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광주 남부소방서는 22일 화재 대피에 취약한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컨설팅을 오는 10월 16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경기도 부천시 호텔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 재발 방지와 관계인 자율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화재예방 및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컨설팅 △관계인 자율점검 체크리스트 작성 지원 △소방안전교육 △완강기 사용법 집중 홍보 등이다.

지용주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숙박시설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 위험이 있어 평소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와 관계자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지원과 협조를 통해 숙박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