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 공·폐가 밤범 진단 실시
2024년 09월 09일(월) 11:16
광주 광산경찰 범죄예방대응과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공·폐가 288개소와 대형 폐건물 1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방범 진단을 실시한다. 광주 광산경찰 제공
광주 광산경찰 범죄예방대응과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공·폐가 288개소와 대형 폐건물 1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방범 진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공ㆍ폐가의 경우 노숙인이 쉽게 드나들 수 있고, 청소년들의 탈선장소가 될 수 있어 꾸준한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범죄우려가 높은 공ㆍ폐가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의해 출입문 폐쇄와 철거 독려 등을 추진하고, 경찰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해당지역의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관형 광산경찰서장은 “관내 공ㆍ폐가에 대해 주기적 순찰 및 일제점검을 통해 안전한 광산구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