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1인 가구 맞춤 리클라이너 소파 선봬
까사미아·토레 등 1인용 소파
2024년 09월 05일(목) 11:34
광주신세계가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1인용 가구를 선보이는 등 트렌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가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1인용 가구를 선보인다.

5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 비율이 35%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나홀로 가구의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그동안 4인 가구에 맞춰 선보였던 제품들을 1인 가구 특성에 맞춰 선보이는 등 트렌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소파는 4인 가구를 위한 정형화된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최근에는 1인 가구를 위한 제품들도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광주신세계 본관 8층 ‘까사미아’에서는 1인용 리클라이너 소파의 베스트셀러인 우스터를 만날 수 있다. 우스터 전동 모델은 모터가 2개 들어가 허리와 발받침대 각도를 동시에 조절하는 게 가능하다. 또한 자동차 시트처럼 목 받침대 높이와 허리 각도를 조절해 이용자에 맞는 편안한 휴식을 도와준다. 제품 측면에 USB 충전 단자를 설치한 점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부분이다. 우스터 1인 소파는 고객 수요에 맞춰 전동/수동 제품을 별도로 판매한다. 전동 제품은 159만원, 수동 제품은 101만원, 패브릭 소재 수동 제품은 7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같은 층의 ‘토레’매장에서도 1인용 리클라이너 소파를 만날 수 있다. 토레가 추천하는 1인용 리클라이너 소파 캐슬은 고급차량들의 내장재로 주로 사용되는 알칸타라를 사용해 직접 만져봤을 때 고급스러움을 확인할 수 있다. 통기성이 좋아 아이들에게 수유하는 임산부들이 많이 찾는 의자로도 유명하다. 오렌지와 블루, 레드 등 20여가지 여러 색감으로 출시돼 거실 등에 두었을 때 집안 전체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광주신세계 토레 매장에서는 1인용 리클라이너 소파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정가 300만원 제품을 20% 할인해 240만원에 판매한다.

최상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는 수입가구 편집숍 ‘비블리오떼끄’(bibliotheque)에서 선보이는 ‘아르텍’의 카루셀리 라운지 체어를 추천한다. 광주신세계 본관 8층에 자리한 비블리오떼끄(bibliotheque)는 프랑스어로 도서관을 뜻하는 이름처럼 세계 유수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곳에서 돋보이는 제품은 핀란드의 가구 전문 브랜드 아르텍의 카루셀리 라운지 체어다. 예술과 기술을 합성한 이름 ‘아르텍’(Artek)에서 알 수 있듯 과도한 장식을 배제한 채 기능 중심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에 걸맞게 카루셀리 라운지 체어는 편안함 그 자체에 집중한 제품이다.

카루셀리 라운지 체어는 인체 친화적인 곡선을 사용해서 몸은 물론 시각적인 편안함까지 선사한다.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 덕분에 지난 1964년 탄생한 디자인은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차별화된 나만의 리클라이너 소파를 찾는 수요 덕분에 1535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하다.

김영민 광주신세계 생활팀장은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발맞춘 1인용 리클라이너 소파 등을 준비했다”며 “광주신세계에 오셔서 알칸타라 소재의 촉감과 화사한 색감 등 1인 리클라이너 소파를 직접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해드린다”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