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 '공동주택 시민안전리더 양성' 운영
소방안전문화·화재예방 관리 중점
2024년 09월 04일(수) 18:32
광주 북부소방은 4일 관내 첨단휴먼시아 아파트를 찾아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시민안전리더 양성’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북부소방 제공
광주 북부소방은 4일 관내 첨단휴먼시아 아파트를 찾아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시민안전리더 양성’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주택서 위급상황 발생시 입주민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시민안전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이 실시됐다.

주요 교육사항은 △공동주택 내 피난시설 완강기, 경량칸막이 사용법 △공동주택 화재 피난행동요령 △화재취약 대상에 대한 방화문, 피난로 확보 △소화기, 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등이다.

서원남 북부소방 119재난대응과장은 “공동주택의 경우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대피요령 및 안전수칙의 지속적인 교육·홍보가 필요하다“며 “유사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입주민들의 안전사고 매뉴얼 숙지 및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