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추석 대비 특별교육 추진
4일 응급의료기관 간담회
감염관리 특별교육 등 진행
2024년 09월 04일(수) 17:43
광주 남부소방서는 4일 오전 본서 대회의실에서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기독병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119구조·구급대원 교육을 진행했다. 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광주 남부소방서는 4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기독병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119구조·구급대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응급의료 체계 개선과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이송 및 수용에 관해 협의를 통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 이후에는 김명용 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이 119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특별교육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구급대 이송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 협조 요청 △이송체계 현안 논의 △병원 및 구급대원 애로사항 청취 △추석 연휴 응급환자 진료 협력 등 응급의료 체계 개선방안 논의 △현장 활동 중 주의해야 할 감염성 질환 종류 및 예방법 교육 등이다.

김종률 남부소방서장은 “간담회를 통해 의료진과 구급대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