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시티투어버스 노선 변경…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남창시장 연계 미식 여행 코스
미남축제 연계상품 개발 운영
문화관광해설사 코스 동반 안내
체험 프로그램 매회 매진 행렬
미남축제 연계상품 개발 운영
문화관광해설사 코스 동반 안내
체험 프로그램 매회 매진 행렬
2024년 09월 04일(수) 16:30 |
해남 군청. 해남군 제공 |
4일 해남군에 따르면 9월 부터는 해남의 가을을 경험할 수 있는 노선으로 투어 코스가 정해졌다.
정기노선은 해남의 대표 5일시장인 남창시장을 연계해 2일과 7일 장날에 출발하는 코스와 전어, 삼치 등 해남 가을 제철요리를 연계해 매주 일요일 출발하는 미식여행 코스가 운영된다.
명량대첩축제, 해남미남축제 등 하반기 해남 축제를 연계한 상품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정기노선에는 해남군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해남의 역사, 문화, 관광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며 투어를 즐길 수 있어 더욱 즐겁고 흥미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남시티투어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버스한바퀴’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자형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해남 시티투어버스는 편하고, 가볍게 해남을 방문할 수 있고 다양한 매력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가을 코스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해 해남을 찾는 여행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첫 운행에 들어간 해남시티투어버스는 광주 정기노선과 수도권 및 광주에서 출발하는 기획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3달간 운영된 여름시티투어는 여름철 주요 관광지와 고구마빵 만들기, 막걸리 주조장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위주로 진행된 가운데 매회 매진행렬이 이어지며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 8월 말 마무리 됐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