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유도팀, 철원컵유도대회서 전원 입상 쾌거
-52㎏ 황수련·-70㎏ 김혜미 金
-63㎏ 이주연 銀·-52㎏ 조윤의 銅
2024년 09월 03일(화) 17:44
2024 철원컵전국유도대회에서 금 2·은 1·동 1개를 획득한 광주교통공사 유도선수단과 금 1·은 1개를 수확한 조선대 유도선수단이 3일 경기를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교통공사 유도팀 제공
광주교통공사 유도팀이 2024 철원컵전국유도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교통공사 유도팀은 3일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4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황수련이 여자일반부 -52㎏급 결승에서 장예진(포항시청)을 안뒷축걸기 절반과 누르기 한판을 따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혜미도 여일부 -70㎏급 결승에서 유예진(고창군청)을 상대로 허벅다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주연은 여일부 -63㎏급 결승에서 김재령(경남도청)에 무릅부상 기권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했다.

조윤의는 여일부 -52㎏급 준결승서 이재란(성동구청)에 부상기권패하며 동메달에 그쳤다.

조선대 배경은은 여대부 -70㎏급 결승에서 유단비(선문대)에 허벅다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선대 전지연은 여대부 -48㎏급 결승에서 김민주(용인대)에 팔꺾기한판패를 당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