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 딥페이크 범죄 예방 특별교육 추진
2024년 09월 03일(화) 16:15
동부경찰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일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관련 성범죄 특별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광주 동부경찰 제공
동부경찰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허위 영상물 성범죄(딥페이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딥페이크의 개념 및 범죄 유형, 처벌 규정, 예방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딥페이크 범죄는 장난이 아닌 인격을 살해하는 중범죄임을 강조하여 학생들이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기현 동부경찰서장은 “청소년들에 의한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허위 영상물 성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