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주택관리사협회 '건강·안전 관리 캠페인' 성료
2024년 09월 02일(월) 17:44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은 지난달 31일 공동주택관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건강한 관리! 안전한 관리! 캠페인’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 제공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은 지난달 31일 첨단 시민의 숲에서 공동주택관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건강한 관리! 안전한 관리! 캠페인’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강동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사무국장은 “요즘 젊은 사람들이 공동주택 관리직을 선택하는 사례가 아주 드물다”며 “연령층은 갈수록 노령화되고 있고, 제2의 직장 혹은 제3의 직장으로 공동주택관리직을 선택한 분들이 늘어나는 시점에어 관리종사자들의 건강에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연숙 주택관리사는 “최근 가까운 지역에서 작업 중 아차 사고로 인해 작업자가 사망한 사례가 2건이나 발생했다”며 “사고는 인명 피해 고통뿐만 아니라 관리의 공백으로 이어져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생활에 악순환을 가져온다. 공동주택의 안전한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가 앞장서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