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 북구 보건소와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희망 소방관 대상 보조제·상담 제공
2024년 09월 02일(월) 17:20
광주 북부소방은 2일 북구 보건소와 함께 소방공무원 건강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실시했다. 북부소방 제공
광주 북부소방은 북구 보건소와 함께 소방공무원 건강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보건소에서 소방을 직접 방문해,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보조제 지급과 개인상담 등을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실시한 금연클리닉에서는 △일산화탄소검사 △금연보조제 지급과 사용법 안내가 진행됐다. 이어서 3주 후에는 △금연보조제 사용피드백 △금단증상 및 금연관련 상담이 진행된다.

6개월 후에는 니코틴 검사로 금연 여부를 확인해 금연성공자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성훈 북부소방서장은 “개인의 건강, 가족의 사랑을 위해서 참가자 전원의 금연성공을 응원하며 건강한 삶과 쾌적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