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함께해줘 고마워요" 가수 유승우 오늘 입대, 군악대 복무
2024년 09월 02일(월) 09:41
유승우. 유승우 인스타그램 캡처.
싱어송라이터 유승우(27)가 입대한다.

유승우는 2일 오전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군 생활을 시작한다. 퇴소 후엔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에서 복무한다. 입대 관련 행사는 없다.

소속사 A2Z는 “유승우의 건강한 군 생활을 기원하며 전역 후 활동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유승우는 소속사를 통해 “끝까지 함께해줘서 고맙다. 공연도 편지도 감동이었다”며 “아프지 말고 잘 지내고 계시라. 사랑한다”고 했다.

유승우는 지난달 25일 미니 6집 ‘플레이리스트’를 내놨다. 유승우는 2012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서 5위에 올랐고, 이듬해 미니 앨범 ‘첫 번째 소풍’을 통해 정식 데뷔했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