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폭염 속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2024년 09월 01일(일) 12:54
광주도시공사는 8월30일 빛고을고객센터 정문 헌혈버스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도시공사는 지난달 30일 빛고을고객센터 정문 헌혈버스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1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되는 헌혈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42여명의 공사 임직원 및 빛고을고객센터 입주고객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팔을 걷었다.

광주도시공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상·하반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해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980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무더운 여름철 혈액 수급이 줄어들어 위급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참여한 임직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될 수 있도록 지방공기업의 역할수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