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사회서비스원, 컨설팅·안전점검 지원 희망기관 모집
인사노무·재무회계·개인정보보호 등
3개 분야 30개소, 안전점검 50개소 대상
2024년 09월 01일(일) 12:54
광주시 사회서비스원이 2024년 하반기 맞춤형 컨설팅 및 안전점검 지원사업의 참여기관 모집을 시작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은 인사노무, 재무회계, 개인정보보호 등 3개 분야에서 총 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전문 컨설턴트가 파견되어, 기관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안전점검 지원사업은 한국기술사회 광주전남지회 소속의 전문 기술사들이 직접 참여해 기관별로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방역소독 서비스도 지원된다.

모집은 3일까지 진행되며,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은 인사노무, 재무회계, 개인정보보호 등 3개 분야에서 총 40개소, 안전점검은 육안점검, 피난대피도, 방역소독 등 5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는 현장 전문가가 파견되어, 컨설팅 및 안전점검이 직접 진행된다.

광주시 사회서비스원은 9월부터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분야의 컨설팅도 선보일 예정이다. 인권, 평가 준비 및 사후 컨설팅, 홍보마케팅,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포함한 다양한 컨설팅이 준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서비스 신청 기관 중 건축 준공일, 면적, 이용 인원, 자체점검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규모 취약시설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https://gwangju.pass.or.kr)와 전화 문의(062-607-5283)으로 확인할 수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