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안 상임위 통과
9월2일 예결위 심의 후 최종 확정
2024년 08월 29일(목) 18:35
광주 북구의회.
광주 북구가 추진한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지원금 추경안이 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29일 광주 북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제297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한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계획안을 가결했다.

북구는 저소득층의 소비활동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로 명절 전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안정지원금은 북구 관내 저소득층 4만314명(2만8466세대)에게 인당 10만원씩 총 40억310만원의 지역화폐(광주상생카드) 지원을 골자로 한다.

북구는 지난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북구의회에 제출했다.

한편 2차 추경 예산안은 오는 9월2일 예산결산위원회에 심의를 거쳐 6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