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 팀 단위 소방전술훈련 평가
현장대응·업무분야별 전문성 향상
2024년 08월 29일(목) 15:53
광주 북부소방은 오는 5일까지 화재진압대원을 대상으로 팀단위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북부소방 제공
광주 북부소방은 9월 5일까지 화재진압대원을 대상으로 팀단위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팀단위 전술훈련평가는 지휘자, 1번 관창수, 2·3번 관창보조, 운전원으로 5명이 팀을 이뤄 화재진압 4인조법을 실시하는 평가다. 점수는 평가지표에 의해 팀별 취득점수를 합산, 평균 평가등급별로 부여받게 된다.

화재진압 4인조법은 방화복 착용 및 차량 탑승부터 방수와 사다리 작업 등 화재나 재난 현장활동에 필요한 소방전술로 이뤄져있으며 당일 감독관에 의해 평가관이 지정돼 평가된다.

송성훈 북부소방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을 위해서는 기본 소방전술에 대한 반복과 숙달훈련이 중요하다”며 “실전 같은 훈련과 평가를 통한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부소방은 소방전술훈련 평가와 함께 직장훈련(총량목표관리제) 평가와 SOP(표준작전절차) 숙지도평가도 실시한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