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등 '사랑의 헌혈' 동참
O형·AB형 5일분 미만
시·도민 헌혈 참여 절실
2024년 08월 25일(일) 15:44
지난 22일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31일간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동참한 동행재활요양병원 직원들이 헌혈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김동수)은 지난 22일 광주신세계백화점, 동행재활요양병원, 운암한국병원, 광주과학기술원이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31일간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단체 직원과 학생, 시민 약 70명이 헌혈과 헌혈캠페인에 참여해 우리 지역의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힘썼다.

한편 지난 22일 기준 광주·전남지역의 혈액 보유량은 6.0일분(혈액형별 △O형 4.7일분 △A형 6.4일분 △B형 7.7일분 △AB형 4.5일분)으로 총 혈액 보유량은 보건복지부 기준인 5일을 상회하지만, 혈액형별로 볼 때 O형과 AB형은 5일분 미만으로 시·도민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