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고등학교, '31일간 사랑의 헌혈' 릴레이 동참
학생과 교직원 등 150명 참여
2024년 08월 18일(일) 18:09
지난 16일 ‘31일간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참여한 정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헌혈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김동수)은 지난 16일 정광고등학교(교장 배석일)가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31일간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교직원 약 150명이 헌혈과 헌혈캠페인에 참여해 우리 지역의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힘썼다.

한편 16일 기준 광주·전남지역의 혈액 보유량은 7.5일분(혈액형별 △O형·5.9일분 △A형·8.1일분 △B형·10.0일분 △AB형·4.1일분)으로 총 혈액 보유량은 보건복지부 기준인 5일을 상회하지만, 혈액형별로 볼 때 AB형은 5일분 미만으로 시·도민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