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8월 주민세 10억3000만원 부과
9월2일 까지 납부
2024년 08월 18일(일) 15:02
무안 군청. 무안군 제공
무안군(김산 군수)은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4만5163건 10억 3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세 납부대상자는 과세기준일(매년 7월 1일) 현재 무안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법인이며 9월 2일까지 납부해야한다.

주민세(개인분)는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1000원이며 주민세(사업소분)는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에 따라 5만5000원~22만원까지 차등 부과되며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면 세율(250원/㎡)이 추가로 적용된다.

오염물질 배출 사업소에 해당하는 경우 중과세율을 적용하여 연면적 세율(500원/㎡)이 적용된다.

주민세(사업소분)는 신고납부 세목으로 전환됨에 따라 납부서상 과세표준·세율 등이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납부 기한 내 정당한 세액으로 신고납부하여야 하며, 과소신고·미신고·미납부의 경우에는 가산세가 추가 부과된다.

김산 군수는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으로서 균등하게 부과되는 일종의 회비 성격을 가지고 있는 세금이며 주민세가 무안군의 복지와 발전을 위해 쓰이는 만큼 꼭 기한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