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영암군 봉사원 조직 확대 집중
"영암군 내 모든 읍 ·면에 결성 목표"
2024년 08월 15일(목) 17:53
지난 9일 열린 영암군 서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서호면봉사회 결성식’ 현장.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재홍)는 적십자봉사회 영암지구협의회(회장 서홍순)가 영암군 내 봉사회 및 봉사원 조직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구협의회는 5개 이상의 단위봉사회 연합체로, 지난 5월 영암군 내 다섯 번째 봉사회가 결성되며 영암지구협의회가 조직됐다. 지난달에는 여섯 번째인 신북면봉사회를 결성하고, 이달 일곱 번째와 여덟 번째인 군서면·서호면봉사회를 결성하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암지구협의회의 조직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다음 달에는 아홉 번째로 미암면봉사회가 결성될 예정이다.

서홍순 영암지구협의회장은 “영암군 내 모든 읍·면에 적십자봉사회가 결성되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 내 모든 소외계층에게 적십자봉사원의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