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서비스원,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2년 연속 A등급
2024년 08월 13일(화) 17:12
보건복지부가 전국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실적 평가에서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이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긴급돌봄 찾아가는 목욕서비스.
 전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실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의 2023년 사업성과를 중심으로 경영관리(45점)와 경영성과(55점) 2개 분야, 리더십·경영시스템·사회적 책임·주요사업·정책성과 등 5개 영역 총 13개 세부 지표로 나눠 평가한 가운데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경영관리 40.70점, 경영성과 49.37점으로 총점 90.07점을 얻어 A등급을 받았다.

 종합결과에서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기관의 핵심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구성원들과 지속해서 공유하고 있으며, 중장기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추진 전략, 중점 추진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경영시스템 부분에서 인사관리 주요 기능별 인사제도의 내용 및 실행의 완성도를 매우 높게 평가했다.

 기관장의 리더십 부분에서는 기관의 핵심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지속해서 공유하고 있으며, 시군 등 취약지역 사회서비스 전달을 위한 노력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ESG경영원리 구현을 위해 체계를 수립하고 역량 강화 및 가치 공유확산의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내·외부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전남형 통합돌봄 체계 강화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및 품질 향상 △민간 사회서비스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사회서비스 고도화 정책연구 강화 △ESG 혁신경영 선도라는 추진전략으로 조직 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강성휘 원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그동안 전남도의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도민 모두가 행복한 공공복지 실현에 앞장서는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