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용방안 확대
5대 분야 민관 융복합사업 추진
"레저·여가문화 융합 공간 육성"
"레저·여가문화 융합 공간 육성"
2024년 08월 13일(화) 16:42 |
5개 분야 협력사업은 대회 유치, 체험시설 확대,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홍보·마케팅이다. 모터스포츠와 홍보마케팅의 선두주자인 CJ와 국내 유일 1등급 서킷인 국제자동차경주장 시설, 영암 인근지역 관광 문화상품을 연계한 신규 사업 융합 시너지가 기대된다.
분야별로 대회 유치의 경우 국제대회 유치와 아마추어 및 모터사이클 대회를 확대하고 중계권료, 티켓 판매 등 수익성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
체험시설 확대 분야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레이싱 체험관 조성, 뮤직 페스티벌 개최, 야외 CGV 자동차극장 운영, 부대시설을 활용한 청소년 체험 등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콘텐츠를 강화한다.
교육프로그램 운영 분야는 경찰, 보험, 물류 등 특수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운전교육과 어린이,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교육 등 교육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무화과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경주장만의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해 지역상품권 활용 범위 확대 및 우승자 시상품으로 특산품 증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및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이미지 변화를 기반으로 경주장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도 추진한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모터스포츠 문화 확산과 전남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홍보마케팅 선도기업인 CJ와 함께 국제자동차경주장을 다양한 레저 및 여가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 공간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