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봉사원 마음치유 프로그램 1회차 성료
지난 9~10일 영광서 '숲에서 쉬다'
2024년 08월 12일(월) 17:19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9~10일 1박 2일간 국립나주숲체원에서 봉사원 대상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재홍)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지난 9일부터 1박 2일간 국립나주숲체원에서 봉사원 대상 마음치유 프로그램 ‘숲에서 쉬다’ 1회차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적십자봉사원 20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티블렌딩, 숲테라피 등 숲체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인지·정서·신체 능력 강화를 통한 치매예방 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박재홍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임해주시는 봉사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이번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원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음치유 프로그램 ‘숲에서 쉬다’는 총 3회차로 운영되며, 2~3회차는 각각 9월과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