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중흥도서관·국립생태원, 생태 보전가치 확산 협력
‘생태 정보·교육 활성화 협약’ 체결
생태 분야 자원 공유 등 체계 구축
생태 분야 자원 공유 등 체계 구축
2024년 08월 12일(월) 12:27 |
광주 북구청 전경. |
12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일 구립 중흥도서관과 국립생태원이 ‘생태 정보·교육 서비스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태 분야 국가 중추 기관인 국립생태원의 전문성과 인·물적 자원을 활용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환경생태 보전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생태 보전 가치 확산을 위한 자원 상호 지원 및 공유 △평생교육·독서 진흥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양 기관 발전·활성화 등에 공동 협력체계 구축이다.
북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립생태원이 보유하고 있는 생태 도서 등을 지원받아 환경생태 주제의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을 중흥도서관에서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생태 친화 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북구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로 뜻을 모은 국립생태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정립할 수 있도록 국립생태원과 함께 유익한 생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