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이던 40대 선원 완도 해상 추락·실종
2024년 08월 11일(일) 16:15 |
지난 10일 오후 1시37분께 완도군 금당도 서쪽해성에서 조업 중이던 7톤급 연안통발 어선에서 4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완도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완도해경 제공 |
11일 완도 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시37분께 완도군 금당도 서쪽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7톤급 연안통발 어선에서 4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3척, 민간구조선박 8척, 구조대 등을 급파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당 어선 선장은 통발 투망 중 A씨가 줄에 걸려 바다에 추락한 뒤 보이지 않는다며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해경은 목격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