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희망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까알끄미' 사업장 이전 밝혀
창업자금 공모 통해 6000만원 지원
2024년 08월 08일(목) 17:17 |
광주 북구희망지역자활센터는 최근 자활기업 ‘까알끄미’ 사업장 이전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 북구희망지역자활센터 제공 |
깨끗한세상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아파트 청소사업단 ‘까알끄미’는 지난 2023년도 하반기부터 역량강화와 조직구성을 진행해 지난 1월 자활기업으로 정식 인정받았다.
‘까알끄미’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진행하는 자활기업 창업자금 지원금 공모사업을 통해 6000만원을 지원받아 북구 중문로의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최근 마무리 해 쾌적한 사무실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한경희 ‘까알끄미’ 대표는 “점진적으로 방역, 소독, 에어컨 청소 등 사업 영역을 확장시켜 구성원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저소득 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혜련 북구희망지역자활센터장은 “까알끄미 구성원들의 조직 운영 능력과 열정을 높이 평가한다”며 “까알끄미가 지역사회에 꿈과 희망을 주는 긍정적 모델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