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포두면, 혹서기 폭염대비 안전교육
2024년 08월 04일(일) 15:19
고흥군 관계자가 당산마을 경로당에서 주민들에게 폭염대비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 포두면(면장 박종팔)이 지난달 24일 당산마을에서 50여 명의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4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교육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무더운 시간대에 농사일 자제(특히, 낮 시간대에 비닐하우스 내 작업 절대 금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주민들이 폭염 관련 안전 수칙을 잘 준수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단 한 건의 온열질환 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