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당원으로 돌아가 정권 심판 함께할 것"
시당위원장 임기 종료 성명
2024년 08월 04일(일) 15:17
이병훈 의원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이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지역 시민 및 당원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위원장은 4일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이병훈입니다’라는 제목의 보도문을 통해 “당원들과 소통·화합·혁신을 위해 달려온 지난 2년은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새로 선출된 양부남 신임 위원장에게는 축하를, 당선되지 못한 강위원 후보에게는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광주 민주당의 발전을 위해 화합·혁신에 노력을 다해 달라. 평범한 당원으로 돌아가지만, 무도한 정권 심판과 정권 교체가 이뤄지는 날까지 함께 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당 광주시당은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기 당원대회를 열고 시당위원장 경선을 진행한 결과, 기호 2번 양부남 의원이 기호 1번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를 6대4 표차로 꺾고 당선됐다. 양 신임 시당위원장은 오는 18일 민주당 전당대회가 마무리된 후 중앙당의 승인이 떨어지면 9월께 임기가 시작된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