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스카이큐브 요금 할인
갈대열차 임시 운행 중단
2024년 08월 04일(일) 14:58
순천만국가정원 스카이큐브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국가정원 스카이큐브 요금을 13일까지 한시적으로 할인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탑승객들은 위 기간 일반 8000원과 단체 7000원이었던 요금을 각 2000원씩 할인된 금액인 일반 6000원과 단체 5000원에 스카이큐브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요금할인은 순천만역에서 습지 1.3㎞를 왕복하는 갈대열차가 맨발걷기길 조성공사로 운행이 불가함에 따라 관람객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것.

공사기간 동안 스카이큐브 순천만역에서 내린 탑승객은 갈대와 철새, 흙과 잔디를 만끽하며 습지까지 도보로 이동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하늘을 나는 궤도열차인 스카이큐브는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잇는 생태 명물 관광자원으로 앞으로 맨발걷기길과 연계해서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망했다.
순천=배서준 기자